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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 아일랜드', '구스 썸머 투어'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17-08-28 09:08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 아일랜드(GOOSE ISLAND)'가 지난 25일 제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는 '구스 썸머 투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스 썸머 투어(GOOSE Summer Tour)'는 크래프트 맥주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전국의 소비자들과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구스 아일랜드 팀이 직접 구스 전용 카라반을 타고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전주, 제주도 등 전국을 누비며 각 지역의 상징성 있는 업장을 방문해 맥주 애호가들과 구스 아일랜드의 다양한 맥주를 직접 경험하고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헤드브루어인 '필립 랭크모어'가 모든 투어 일정을 함께해 크래프트 맥주의 제조과정부터 다양한 맥주의 특징 소개, 찰떡궁합의 푸드페어링 등 다채로운 정보들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구스 썸머 투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또한 '구스 아일랜드'는 투어가 끝난 후 방문 지역 각각의 특색 있는 재료들을 찾아 두 번째 방문지 대전에서는 '금산 인삼'을, 광주에서는 전라북도 특산품 '순창 고추장'을, 제주 지역에서는 '청귤'을 구매한 바 있다. 오는 10월 중에는 원재료의 고유한 맛과 향이 담긴 맥주를 양조해 구스 아일랜드의 브루펍&다이닝 레스토랑인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구스 아일랜드 브랜드 담당자는 "처음 행사를 계획 할 때는 크래프트 맥주에 대해 제대로 알리는것이 목적이었으나, 전국의 맥주 애호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오히려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구스 썸머 투어' 외에도 매 월 1회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진행하는 '맥덕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크래프트 맥주에 대해 알려가는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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