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베트남 결제중계망 사업자인 NAPAS와 결제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소비자의 80% 이상이 현지 은행에서 발급하는 직불카드를 사용하고있으며, 중앙은행과 NAPAS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현금 결제 비중 10% 미만을 목표로 비현금 결제수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베트남 중앙은행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NAPAS와 함께 ▲ BC카드-NAPAS 상호 네트워크 제휴 ▲ 베트남-한국 간 송금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