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10일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에서 '클린백(CLEAN BAGK)' 게릴라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2 클린백 캠페인은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의미의 'CLEAN BACK'과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가방을 뜻하는 'CLEAN BAG'의 합성어로 우리가 머물던 자연 공간을 다음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쓰레기를 되가져옴으로써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이 날 K2 전속 모델 샤이니 민호는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클린백'을 직접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산에서 무심코 버리거나 지나치기 쉬운 작은 쓰레기들도 자연훼손의 원인이 되는만큼 작은 쓰레기라도 꼭 되가져 오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쓰레기 되가져오기 인증횟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니등산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