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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곱창 브랜드 ‘곱깨비’, 소액 창업 아이템 통해 시장 공략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09-15 11:15



장기불황과 함께 최근 최저 임금 상승이 결정되며 자영업계에서 변화에 적응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예비 창업자들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낮은 창업 비용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적은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미 포화 상태인 창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기 쉽지는 않다."며, "창업 시 화제성보다는 고정적 수익과 장기적 안정성 및 투자 비용 등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요즘 외식업계에서 주목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1인 가구' 혹은 '2인 가구' 시장이다. 이러한 소비 형태에 맞춰 매장을 소규모로 운영이 가능하며, 배달까지 가능해 유망 창업 분야로 뜨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퓨전 곱창이다. '퓨전 곱창' 분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연령대의 다양한 고객층이 있으며, 대표 야식으로 장기불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일으키는 업종이다. 최근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창업자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포화 상태에 가까운 치킨, 중화요리 배달 전문에 비해 수가 적으며, '퓨전곱창'이라는 아이템이 신선하다는 점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퓨전 곱창 창업에 대해 "소자본으로 신규 창업 및 업종 변경이 가능하면서도 조리가 간단해 특별한 요리 솜씨가 없는 초보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권리금이 필요없는 2, 3층에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자본으로 가능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중 퓨전곱창 업체인 '곱깨비'는 소액의 창업 비용과 높은 수익률로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런칭 한달 만에 30호점 가맹점과 계약을 달성해 창업 전문가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실제 퓨전곱창 전문 브랜드인 '곱깨비' 이영인 대표는 "한 명의 인력으로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고 인테리어 등의 부대 비용이 낮아 소액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으며,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문의가 많다."며, "최근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9월 한 달간 가맹비 전액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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