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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등 뇌신경질환 집중치료 단아안한의원은 지난 16일 제 51회 단아안 정기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12쌍의 뇌신경 중 제7번 뇌신경이 바로 얼굴신경이며, 안면마비는 바로 이 7번 뇌신경 얼굴신경의 이상으로 초래되는 질환이다. 이 얼굴신경은 눈과 입 등 안면부 근육 운동 및 눈물샘과 침샘의 기능 활동도 관장하고 있다. 따라서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가 발병하면 눈과 입이 틀어지는 근육틀림 증상은 물론 안구건조증도 나타날 수 있는 것.
단아안한의원 구로점 이상진 원장은 "구안와사(안면마비)가 발병하면 안면부 근육 틀림 증상이 발현되는데, 특히 눈과 입에 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따라서 눈을 감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눈의 시림 증상, 눈물 마름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라면서, "아울러 얼굴신경이 관장하는 눈물샘의 기능에도 이상이 초래될 수 있는 만큼 안면마비의 합병 증상으로 안구건조증이 호발할 수 있다. 이번 연구회를 통해 이러한 구안와사가 유발하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맞춤 치료법에 한 계단 더 발전할 수 있던 것 같다"고 51회 단아안한의원 컨퍼런스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