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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미래숲과 함께 황사 근원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 쿠부치사막에 6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는다고 밝혔다. 쿠부치사막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사막지역으로 황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곳이다.
BC카드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참여기업과 함께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매년 식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쿠부치사막에 식수한 나무는 12만 그루에 달하며, 활착율(생존율)은 70%가 넘는다.
BC카드는 나무심기가 사막화 방지를 통한 황사 감소 효과뿐 아니라 한-중 환경협력 및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