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창업·벤처 기업에게 경영컨설팅, 금융지원 등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IBK창공(創工)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와 함께 경영진단 컨설팅, 1:1멘토링, 해외 데모데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IBK금융그룹이 제공하는 투자·대출 등 금융서비스는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 기업 홍보, 인력 매칭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의 초기투자(시드머니)를 지원하고 이들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하여 최대 5억원까지 후속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게 지원되는 저금리 운영자금 대출과 스페인 산탄데르은행을 포함한 13개국 제휴은행의 거래기업 간 사업파트너 매칭서비스도 매력적이다. 또, 희망 기업에게는 24시간 운영되는 사무공간(마포 공덕역 인근)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공간은 협업공간(3층), 분리형(4층), 오픈형(5층)과 휴식공간 루프탑으로 구성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