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연간 소셜임팩트 소방관 지원사업인 '영웅, 여기에(Here, Hero)' 지역으로 광주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 선정하고, 꼬임방지 소방호스와 호신용 방검조끼 등 총 2억50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셜임팩트 활동의 일환으로 '영웅, 여기에(Here Hero)'라는 소방관 연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웅, 여기에'는 소방관들이 소방의 본질인 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구조현장, 출동 전 대기공간에서 필요한 물품을 상대적으로 시설이 열악한 지방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베이코리아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G마켓 후원쇼핑, 옥션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 연간 10억원을 후원하며, 소방동우회의 현장 방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눈이 많이 오는 강원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강원소방본부에 제설기 등을 제공했고, 2분기에는 산악지역과 강, 해안선이 많은 경상남도 지역 수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열화상 추적가능 드론을 전달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