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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최근 유통·판매를 시작한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제품은 '카발란 클래식(Kavalan classic)', '카발란 쉐리 오크(Kavalan sherry oak)',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Kavalan solist sherry cask)' 등 총 3가지 제품이다.
'카발란 클래식'은 8개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캐스크에서 숙성돼 우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카발란의 대표 제품으로 도수는 40%이다.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는 스페인 최고의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에서 숙성돼 레드와인과 같은 짙은 붉은 컬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55~60%의 고도수지만 과일 향과 달콤한 바닐라가 어우러진 맛으로 알코올 향이 강하게 나지 않기 때문에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카발란에 대한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와 선주문이 폭주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카발란을 접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게 됐다"며, "카발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카발란'을 즐길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카발란'의 소비자 접점 기회와 판매 채널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모던 바, 몰트 바 등을 적극 공략해 싱글몰트 시장 자체를 키우면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