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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고 있다. 아침과 저녁에 찬 기온에도 낮 동안 뜨거운 가을볕에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이 파괴된다. 이로 인해 피부에는 주름이나 기미가 생기게 되는데 한번 생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
피코 레이저는 안전하면서도 적은 횟수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술이 가능해 최근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기존 레이저 시술보다 주변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다.
박 원장은 "피코 레이저는 손상된 피부나 피부질환에 생화학적 반응을 촉진함으로써 피부조직을 선택적으로 재생 및 활성하는 광의료 기술"이라며 "피코케어는 기존 색소레이저보다 짧은 시간에 조사되는 강력한 레이저 펄스가 피부 속 원하는 종류의 색소를 정교하게 파괴하고 진피내 변화를 통해 피부결이나 모공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업체로서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피코케어는 피코 세컨드 엔디야그(Picosecond Nd:YAG) 기반으로 ▲1064nm ▲ 532nm ▲595nm ▲660nm 멀티파장의 레이저 기기이다.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최대 피부과학회인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참가해 유럽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박현철 투명피부과 원장은 "피코 세컨드 레이저의 경우, 1조분의 1초 단위로 레이저를 조사해 짧은 시간에 강력한 에너지를 발생시켜 멜라닌 색소 입자를 잘게 부수는 원리"라며 "피코 레이저는 적은 횟수로 치료가 가능해 장기간 이어지는 시술로 인한 피부자극 및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기미, 주근깨, 점, 잡티제거 등과 같은 피부 내 다양한 형태의 색소치료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