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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국내 디지털 산업 중심지로 꼽히는 지역 최초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시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이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위치한다.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인 G밸리는 총 3개 단지에는 1만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5만여명 종사자가 중이다. G밸리는 입주업체 가동률이 90%에 달하는 활성화된 산업단지로 1960년대 수출산업을 이끈 섬유업 중심 산업단지에서, 지식기반·정보통신·제조 기업을 계속 유치해 업종을 고도화했다. G밸리 입주업체 1만 곳 중 IoT(사물인터넷) 관련 업체가 5000곳이 넘는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여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용이하다. 지난 2016년 3월에 착공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성되면(2021년 개통예정)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인근 교통망 개선도 예상된다. 경기 안산~광명~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2023년 예정)되면 경기 서남부권 및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 또한 대폭 개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