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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개발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돼 노후 주택이 많은 부산은 재건축,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부산 아파트 분양으로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남권 최초로 통합재건축을 통해 분양을 앞둔 부산 수영구 '광안 1구역'에 부산 아파트 분양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광안1구역'의 통합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동래구 '수안1구역'과 '수안2구역, 그리고, 최근에 정비구역이 변경된 해운대구 '반여3구역'과 '반여3-1구역' 등도 통합재건축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래구 '수안1구역'은 한진타운, 해바라기1,2차와 새동래1차 4개단지 총1,061세대로 구성돼 있고, '수안2구역'은 새동래1차, 제일장미, 새장미, 대진, 부일산호, 성림, 삼부, 수안, 무궁화 9개단지 총1,182세대가 재건축될 예정이다. 해운대구 '반여3구역'은 현대그린, 삼익그린 2개단지 총 915세대이고, '반여3-1'구역은 왕자, 현대 2개단지 510세대로 구성됐다. 이 구역들은 모두 뛰어난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2개 단지 이상의 재건축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돌출됐었다.
그러나 2017년 들어 재건축아파트 중에서 가격 상승세가 가장 높아지는 등 통합재건축에 대한 지역 주민들과 부산 부동산 분양 시장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새동래1차는 27%, 해바라기2차 18%가 상승했다.
한편, '광안1구역'은 GS건설의 '광안자이'가 지하3층, 지상34층, 8개 동, 총 971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조합분양은 797세대이며, 이를 제외한 170세대의 일반분양이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