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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항노화 치료, ‘줄기세포 안티에이징’이 해답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0-27 10:33



21세기는 안티에이징(anti-aging)'을 넘어 '웰에이징(well-aging)'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톡스나 필러 등을 동원해 조금이라도 노화를 늦춰보고자 했지만 요즘은 그저 체력 저하를 막아주는 운동과 적절한 영양제 섭취로 세월의 속도를 더디 할 뿐이다.

이들의 꾸준하고 열성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젊은 날처럼 돌아갈 수 없는 '얼굴의 주름'과 눈에 띄게 떨어지는 '활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분명 젊은 시절과 비교해 생활습관이나 평소 활동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피로감은 늘고 군데군데 보이는 군살마저 한 숨을 내쉬게 만든다.

하지만 최근 '노화방지'를 향한 이들의 염원을 들어주듯 줄기세포(SVF세포)를 이용한 항노화 치료가 새롭게 떠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줄기세포 항노화치료'는 복부나 엉덩이, 허벅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추출한 지방줄기세포를 손상되거나 퇴화한 조직에 주입해 성장인자와 영양인자의 분비를 촉진시켜 노화된 세포를 복원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방줄기세포는 안전성이 검증됐을 뿐 더러 체내에서 다량으로 채취가능하고 분화능력도 뛰어나 항노화 치료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줄기세포 항노화 치료로 개선할 수 있는 노화 현상으로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가, 성기능 향상, 피부 리프팅 효과 등 여러 곳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자기 치유 능력'을 높임으로써 병치레가 잦은 이들에게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지방줄기세포 추출 과정이 그리 쉽지 않기에 체계적인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줄기세포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치료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인지 미리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유마스템의원 강재구 대표원장은 "줄기세포 항노화 치료는 단순히 얼굴이 노화만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노화 및 무기력한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치료로서 한층 젊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주는 노화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원장은 "최근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치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곳이 많다"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싶거든 줄기세포를 정교하게 추출할 수 있는 최신장비가 구축된 곳인 지, 전문적이고 그 분야의 경험과 실력이 충분한 의료진인지를 두루 판단해 병원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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