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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매장이 위치한 지역별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먼저 데블스도어 서울 센트럴시티점에서는 버번 위스키통에서 5개월간 숙성해 몰트 특유의 커피와 초콜릿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알코올 도수 : 10%)'를 선보인다. 또한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다크 밀 맥주 스타일로 달콤한 맥아 향과 바닐라 향에 캐스캐이드 홉(Cascade Hop)의 은은한 꽃 향이 조화로운 '해운대 다크 바이젠(Haeundae Dark Weisen, 알코올 도수 : 4.6%)'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가볍고 상큼한 세션 스타일 페일 에일로, 자몽과 레몬껍질을 첨가해 상큼한 열대 과일 향과 상쾌한 맛이 특징인 '하남 페일 에일(Hanam Pale Ale, 알코올 도수 : 4.2%)'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트렌드의 빠른 변화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즉시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수제맥주의 가장 큰 장점인 만큼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양질의 맥주 개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데블스도어 만의 신선한 맥주, 수준급 메뉴, 감각적 분위기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