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610마력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2억4900만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10:28


아우디 코리아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5.2리터 5204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는 57.1㎏·m이다.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졌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2초, 연비는 6.5km/ℓ(복합연비), 최고 속도는 330km/h 이다.

또한, 변속기와 기어 레버가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기술이 적용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어떤 노면에서도 최적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발휘하는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자 유압식으로 작동 되는 수냉식 다판 클러치와 새로운 리어 패시브 디퍼렌셜 락킹 시스템을 표준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토크를 가변적으로 배분하여 뛰어난 안정성과 최적의 변속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별 맞춤형 등 4가지 운전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마른 노면·젖은 노면·눈 쌓인 노면의 3가지 노면 상태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퍼포먼스 모드'가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퍼포먼스 모드'는 노면 마찰 계수를 예측 감지해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 보다 정교해진 상시 사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변속 시 토크 조절 등이 가능해져 더욱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보여준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아우디의 독자적 고강도 차체 구조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ASF)'을 기반으로 경량 설계됐다.

특히, 아우디 R8 쿠페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한 바디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차체 중량은 202㎏에 불과하지만, 차체강성은 이전 모델 대비 40% 증가해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이 강화됐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R8은 모터스포츠 DNA가 내재된 아우디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이다. 강력한 출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혁신적인 디자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90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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