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는 11일, 서울 양천구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차렵이불 1천여채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브천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해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KBS 1TV 기부 토크쇼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십시일반'을 통해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 '두리하나 국제학교'의 기숙사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침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이브천사를 통해 약 17,000여채(약 25억원 상당)의 침구를 기부해 왔다. 2017년인 올해는 연말까지 복지 기관 등에 총 1,000여채의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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