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적으로 풀리는 토지 보상금의 규모가 16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정대로 보상이 집행되면 6년 만에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2년 17조원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의 보상금 수준이다.
이어 공공주택지구(7곳, 2조3267억원), 도시개발사업(11곳, 1조7893억원), 경제자유구역(6곳, 1조1906억원)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6개 지구, 8조8334억원 규모로 내년 전체 보상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총 25개 사업지구에서 수도권의 절반에 육박하는 4조원 규모의 보상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업계는 "정부가 신혼부부·청년주택 건립을 위한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확대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개발사업 등을 강조한 바 있어 앞으로 공공택지·도시재생을 통한 토지보상금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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