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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을 제공하고 싶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참숯바베큐치킨을 전문으로 하는 '훌랄라치킨' 창업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먹는 사람들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으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요"
그의 창업 스토리는 다소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은 '믿고 맡기는' 형태로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훌랄라치킨 김병갑 회장의 '열정'에 반해 개점을 결심했다. '가맹점이 살아야 프랜차이즈도 산다'는 경영 이념은 물론, 몸소 예비 창업주들을 돕는 모습을 체감한 것이 창업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김 사장은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처제의 추천도 창업 결정에 큰 몫을 했어요. 직장 생활을 했기 때문에 처음 진행하는 창업이었는데, 큰 신뢰감을 품고 가게를 열 수 있었습니다. 매장을 꾸려 나가는 와중에도 튼실한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라며 창업 결정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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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랑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어요. 예전 월드컵 때 저희 매장에서 단체 주문을 한 고객에게 불만족이 발생했는데, 59마리를 무상으로 서비스 처리해드리고 만족으로 전환할 수 있었죠. 아무래도 소비자들의 만족이 우선인 만큼, 과감하게 결정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어요"
이 덕분에 60평(198.3㎡) 규모 매장에서 11년 간 운영 경력을 쌓으며, 현재는 일 평균 매출 400만원을 기록하며 확실한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장기간 운영으로 재차 매장을 찾는 단골 고객층까지 탄탄히 형성하고 있는 중이다.
높은 일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향후 운영 방향을 묻는 질문에 김 사장은 '일관성 유지'를 핵심 키워드로 꼽는다. 기존 영업 마인드를 기반으로 둠으로써, 한결 같은 소비자 우선 운영으로 꾸준하게 높은 매출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끝으로 김 사장은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지금까지 이용해 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일관된 맛과 서비스로 보답해드리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힘써 주는 훌랄라치킨 측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것에는 본사 차원의 서포트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점의 우수 지점 선정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업주만의 확고한 운영 전략, 그리고 일관된 서비스 체계는 소비자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훌랄라치킨 측은 하이닉스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장 및 피켓 전달은 물론, 온라인 광고 지원과 계육 50마리 제공 등 독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끝없이 떠오르는 요즘, 훌랄라치킨의 가맹 친화적 움직임은 많은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실질적인 매출 수치가 비교적 높게 집계 되는 등 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치킨 창업에 관심을 갖는 예비 창업주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창업 혜택으로, 예비 창업주들 및 가맹점주들이 마음 편히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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