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비스 중인 LG페이의 온라인 결제를 연내 지원한다. LG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서비스다.
LG전자는 온라인 결제를 지원함과 동시에 교통카드 선불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후불 기능만 제공(BC카드 제외)했으나 이달 말부터는 전 카드사 교통카드 후불·선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28일이지만 실제 시행에는 하루 이틀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LG전자는 또 LG페이 역시 내년 ATM 입출금 서비스와 이체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LG페이는 올해 6월 서비스 개시 이래 8월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 지원을 시작했고 출시 6달 만에 신세계, SPC 계열사까지 제휴를 확장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