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험금 조회 서비스인 '내보험찾아줌' 서비스가 접속 폭주로 마비를 겪고 있다.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것은 자신도 알지 못한 보험금이 있을 수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커지면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숨은 보험금은 중도·만기·휴면 보험금 등 3가지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중도 보험금 5조원, 만기 보험금 1조3000억원, 휴면 보험금 1조1000억원 등 7조4000억원이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지난 18일 시간당 40만건 등 총 230만건의 접속이 이뤄졌으며 실제 조회는 5만건만 처리됐다.
금융감독원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고 홍보했던 것과는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선 충분한 대비를 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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