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공동 금융주선기관 농협은행, 신한은행)인 KB국민은행은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 은행, 보험사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금융규모 2조7,310억원 조달을 위해 1조1430억원 규모의 선순위 직접대출 이외에도 재무출자자로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이 1조 588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참여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천~오산고속도로, 신평택LNG복합화력발전, 부산~김해 경전철과 우이~신설 경전철, 인천대교 리파이낸싱 등의 금융주선에 성공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 발전 등의 섹터를 다양화하고 주선기법을 차별화해 인프라금융시장의 리딩뱅크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