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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사람의 인상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강아지상', '고양이상' 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착하고 순하게 생긴 이들을 지칭할 때 '강아지상', 차갑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이들에게는 '고양이상' 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을 결정짓는 것 같지만, 실제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눈의 모양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활용해 눈매를 시원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 메이크업이 과해지는 데다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따른다. 이러다 보니, 좀 더 확실한 변화를 원하는 이들의 경우에는 뒤트임이나 밑트임 등 트임성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대부분의 뒷트임이나 밑트임 등 트임성형의 경우, 수술 뒤 회복 과정에서 수술 부위가 다시 붙어버려 효과가 미미해지는 경우가 있고 흉터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트임성형의 한계를 개선해 좀 더 확실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성형외과 병원과 의료진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캔디트임의 가장 큰 차별 점은 바로 트임 정도를 환자가 원하는 만큼, 단계별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사해 보일지 몰라도 세세하게 진단해 보면 개인마다 눈꼬리가 올라간 정도나 눈 밑 언더라인의 모양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최대한 세밀하게 트임 정도를 조절해 가장 이상적인 트임 정도를 완성해준다.
또한, 일상생활에도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별도의 통원 치료나 실밥 제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은 물론 취업준비생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성형외과 김상헌 원장은 "눈매는 인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중 하나"라면서, "캔디트임의 경우, 뒷트임과 밑트임을 결합해 심미 효과와 안전을 동시에 잡은 것은 물론 개인에게 최적화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유사 명칭으로 인한 혼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