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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거나 젊음을 유지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고령에 속하지만 나이에 구속되기를 거부한 채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것. '노인이지만 젊게 산다'는 의미에서 이들은 '노노족'(No老'族) 혹은 '노노세대'라는 신조어로도 불린다.
효과는 좋고 부작용은 적은 안티에이징 치료법이 등장한 것도 이 같은 추세에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많은 이들이 만족감을 표하는 피부과의 대표적인 시술로는 울쎄라와 써마지CPT를 들 수 있다. 이 중 써마지CPT는 고주파의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까지 집중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이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고 피부 타입 및 색상에 구애를 받지 않아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처짐이 심하고 지방이 많은 사람이라면 리프팅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울쎄라를 받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웰스피부과 이상우 원장은 "두 시술 모두 소모품인 팁이 쓰이는데 꼭 정품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불법팁이나 재생팁은 안전은 물론 효과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반드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KFDA) 승인을 거친 정품팁을 보장하는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