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지난해 수서고속철(SRT) 열차에 접수된 유실물은 총 9189개이며, 이 가운데 55%(5059건)만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월별로 보면 3월 유실물 발생이 승객 1만명 당 5.7개로 가장 많았고, 8월(5.6개), 6월(5.5개), 2·4·7월(5.1개), 9월(4.9개) 등 순이었다. 12월(3개)과 11월(3.2개) 등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유실물 발생이 적었다.
계절별로 많아지는 유실물은 1월은 가방, 3월은 도서·식품, 6월은 휴대전화, 7월은 우산·안경, 8월은 의류·잡화 등으로 나타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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