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목) 밝혔다. 종합점수도 96.8점으로 이는 전년 대비 0.8점 향상된 점수다. 2004년부터 시작된 고객만족도 조사 시행 초반의 마사회 고객만족도 수준은 최하위였으나, 점차 상승하면서 2013년도부터 중상위권으로 진입하였고 최근 3년은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였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지난 3년간의 마사회의 고객만족경영 노력을 인정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고객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는 현장중심 고객만족경영을 지속하여 고객 여러분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낄 수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마사회는 사업장별 고객간담회 정기 개최, 반복민원 집중개선, 통합컨택센터 신설·운영, 고객불만예보제, VOC 기반 업무개선 지속 등 고객소통 강화, 연중 상시 서비스 모니터링, 내부 CS아카데미 전사업장 현장방문코칭을 통한 서비스 균질화 노력, 지사 좌석정원제 운영 안정적 정착 등 고객 요구사항에 맞춘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