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산 냉동 닭고기에서 동물용 의약품 성분인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 중 하나인 SEM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가 수입한 닭고기는 미국 내 같은 작업장에서 도축, 가공된 제품으로 드러났다.
SEM은 화상 또는 외상이 있는 경우 세균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용 의약품이다. 우리나라는 해당 물질에 대해 '불검출'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4-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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