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의 대표적인 환경친화 세탁세제 '스파크'가 원료 구입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2011년부터 6년간 30년생 소나무 800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
그 결과 스파크는 현재 탄소발자국 인증 제도에서 1단계인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고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스파크가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이후 6년 동안 감축한 온실 가스량은 총 52,844,022,309 gCO2e(이산화탄소 환산기준)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006,67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그 결과 2010년부터 매년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환경운동단체NGO)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5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제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등에 기여한 기업으로 평가돼 2012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환경제품에 대한 인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액체세제 '리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방세제 '순샘'과 '트리오'도 환경마크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제품 환경 관련 인증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제품 디자인과 포장재, 부품 측면에서도 탄소발생량 절감을 위해 기존 포장재의 무게 및 부피를 줄이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그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환경친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