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WWF(세계자연기금)와 자연보전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세계자연기금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오대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자생종 식재 작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오대산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는 오는 5월에 착공될 예정이며, 130여 그루의 자생종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대산 국립공원 내 생물다양성 증진은 물론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의의를 두고있다.
한편, WWF는 스위스에 국제본부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보전기관으로, 기후·에너지, 및 해양, 야생동물, 산림, 담수, 식량 등 전 지구의 자연을 보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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