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6·13지방선거 당일까지 정치테마주 집중 제보 기간도 운영하는데, 제보의 정확성과 중요도에 따라 제보자에게는 최고 20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금감원은 정치테마주 이상 징후가 광범위하게 지속될 경우에는 특별조사국 내 테마조사팀을 확대한 '정치테마주특별조사반'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