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여름을 앞두고 최근 2년간 패션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들의 브랜드 의류 선호도가 여성들에 비해 훨씬 높고, 남녀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브랜드 의류 구매를 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브랜드 선호 경향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더욱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20대 남성의 경우 브랜드 매출 비중은 50% 가량이지만, 30대 남성은 59%, 40대 이상 남성은 64%까지 올라간다. 여성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20대 여성의 브랜드상품 매출 비중은 30%에 불과하다. 하지만 30대 41%, 40대이상의 경우 5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티몬은 여름을 앞두고 '프리미엄 아울렛' 기획전을 진행하고 브랜드패션상품 200여종을 최대 96%의 할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2만원부터 7만원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