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 트롬 미니워시 3종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13:27



LG전자가 16일 트윈워시 하단에 위치하는 4kg 용량의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 3종(F4BC, F4VC, F4W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롬 미니워시 3종은 2008년 이후 생산된 15kg 이상 21kg 이하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 및 14kg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새롭게 변화된 가장 큰 특징은 용량이 넉넉해졌다는 점이다. 기존 3.5kg 용량에서 500g이 늘어나 한 번 세탁할 때 수건(150~170g)을 2~3장 더 세탁이 가능해졌다.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온수를 사용하면 '소량세탁' 코스의 경우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세탁 시간이 줄어든다. 제품 좌측엔 액체세제 투입구, 우측엔 유연제 투입구를 각각 탑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용자들은 '소량세탁'이나 '면 속옷' 코스를 이용할 경우 30도, 40도, 스팀 60도 등 세탁물에 맞는 물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스팀 60도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옷감에 묻은 세균을 99.9 % 제거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을 시작하거나 세탁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도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트윈워시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사용편의성 강화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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