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이하 FNC)가 15일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음악부문은 씨엔블루 멤버의 개인활동과 SF9, N.Flying 등 신인그룹들의 해외 공연을 확대하고, 남·녀 신인아이돌그룹과 중국 로컬 아이돌 데뷔 또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배우부문은 FNC만의 차별화된 육성시스템을 통해 정해인이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었는데, 정해인은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향후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음악부문의 신인 아티스트 육성에 집중 투자하는 한 해인 동시에 배우, 예능 분야에서는 투자성과가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올해를 분기점으로 내년 이후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향후 M&A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