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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유아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유아용품업체가 늘어나면서, 인터넷면세점에서 유아용품이 새로운 카테고리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아용품 인기에 힘입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유아용품 브랜드 수도 2015년 9개에서 2016년 26개, 2017년 43개로 늘었고,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53개로 확대됐다.
이 중 에그, 애기바당, 지오필로우, 수아베라망, 킨더팜, 키난빌, 두잇 등 7개 브랜드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만 판매 중에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용품은 에르고베이비, 플랩잭, 마뉴엘라, 밤부베베, 밍크엘레팡, 애기바당 등이다.
최근 들어서는 플랩잭, 마뉴엘라, 엘로디디테일, 에르고베이비, 스테판조셉 브랜드도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인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유아용품의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으로, 전체 매출에서 30대 여성의 비중은 40%나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유아용품 브랜드 중 일부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