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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독일전이 열리는 27일 밤 FIFA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와 버드와이저를 앞세워 대규모 응원전을 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장맛비가 그칠 것으로 보여 예정대로 영동대로에서 거리 응원을 펼칠 것"이라며 "예선 마지막 경기인 만큼 온 국민이 다 함께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표팀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스 판매 부스인 '뒤집어바'는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 입장객만 이용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용산 아이파크몰 야외 옥상에서 '도심 속 루프탑 파티'를 콘셉트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신나는 음악 공연과 함께 한국 대표팀의 독일전 관람파티를 선보인다.
이번 'BUD 90'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캐나다 일렉트로닉 뮤지션 케이트라나다(KAYTRANADA), 시카고 출신 DJ 겸 프로듀서 허니디존(HONEY DIJON)이 최초 내한 무대를 펼쳐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코난(CONAN), 밀릭(MILLIC) 등 국내외 최정상 DJ들의 역동적인 음악 공연으로 파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은 대한민국과 독일의 국기를 배치한 축구 경기장처럼 연출해 월드컵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Red Light Cup)' 등 다양한 형태의 버드와이저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도 즐길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맥주로서 FIFA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미국의 대표 라거 맥주로서 1876년 탄생 이후 현재 85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맥주 중 하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