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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4일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훈련과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ECI)'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서주영 이화의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 센터는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수준의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감염제어 능력을 갖춘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감염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감염관리에 철저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화의료원은 감염 교육 및 연구를 주제로 매년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의 활동 결과를 공개하고 환자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