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궐련형전자담배는 2850만갑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궐련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전자담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담배 판매가 늘었다.
전자담배 점유율은 올 1월 9.1%에서 5월 10.0%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8월 담배 누적 판매량은 23억2000만갑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1.1% 줄었으며 담배가격 인상 전인 2014년 1~8월보다는 17.4% 급감했다.
같은 기간 담배 반출량은 23억2000만갑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1.6% 늘었다.
반출된 담배에 부과된 1~8월 제세부담금은 7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2014년 같은 기간보다 71.2% 급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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