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불황의 영향 등으로 올해 설 상여금 지급 기업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0명 이상과 300명 미만 기업의 상여금 격차는 지난해 78만1000원에서 올해는 81만2000원으로 벌어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9만5000원으로 비제조업(82만9000원)보다 36만6000원 더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 대부분이 명절 상여금을 기본급에 연동해 지급함에 따라 기본급 인상분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경총의 설명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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