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한덕현 교수팀이 두통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두더지:두통의 더 많은 지식'을 출시했다.
또한, 통계 기능을 통해 지난 7일간, 30일간, 90일간, 기록 전체 기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동안의 두통 양상에 대한 통계 수치를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은 병의원 진료 중 의사에게 평소 두통 양상에 대해 설명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앱에 기재된 내용은 모두 최신의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된 가운데, '두통지식' 기능에는 두통의 진단, 평가, 치료와 관련된 의학적인 지식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질문하기' 기능은 앱의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의료진에게 메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앱을 개발한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이 앱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IT를 이용한 통증의 관리 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두통 진료지침 개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구체화해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된 앱이 두통을 겪는 많은 환자들에게 병의원 진료 전후에 두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두통을 관리할 수 있는 병의원 진료의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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