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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고객들이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손쉽게 중고차 매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천 작전점, 인하점, 계산점에서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최대 2시간 이내에 ㈜소비의 자동차 전문가가 사진과 보험이력 등을 확인 후 차량의 최저매입보장가를 책정하고 차주와 통화해 최종 판매 의사를 확인한다. 판매를 결정하면 ㈜소비 자동차 전문가가 실사에 나서게 된다.
실사까지 마친 차량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비교견적 서비스에 등록되어 중고차 딜러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최고가 입찰 딜러가 선정되면 ㈜소비를 통해 결과가 고객에게 전달되고 최종 거래 희망 의사를 확인한 후 매매 계약, 차량 인도까지 진행된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고객들 중 많은 수가 차량 판매까지 완료했다. ㈜소비가 개별적으로 인천 하늘도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 견적 서비스에는 2017년 5월 설치 이후 약 240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90% 이상인 220여 명이 거래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시범 운영한 홈플러스 인하점과 계산점에는 25일만에 320여 명의 고객이 다녀가 향후 이용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오는 7월 목동점, 강서점, 가양점에 설치하고 수도권 위주로 올해 20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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