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뇨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당뇨 질환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적 고혈당은 신체 각 기관의 손상과 기능 부전을 초래하게 되는데 특히, 망막, 신장, 신경에 나타나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동맥경화, 심혈관, 뇌혈관질환과 같은 거대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한편, 내분비내과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당뇨질환 공개강좌를 비롯, 6월 11일 갑상선, 10월 29일 골다공증, 12월 17일 기타 내분비질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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