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 1분기, 고객들의 해외자산 총 투자규모가 1.8조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 1분기에 신규 투자된 해외자산을 상품 형태별 잔고기준으로 보면, 금리형 자산을 편입한 신탁(39%), 해외지수형 ELS 및 환연계 DLS(21%), 해외채권(15%), 해외주식(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외자산에 대한 높은 관심 덕에 올해 1분기말 기준 삼성증권 고객의 누적 해외자산도 10조원을 돌파해 10.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1월 해외투자 2.0 선포 이후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를 설치하는 한편, 본사 전문가들이 전국지점을 순회하며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제휴사 애널리스트를 한자리에 모아 '2019 해외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해외투자정보 제공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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