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비상식량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15년 5월 행정안전부(舊 국민안전처)와 민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난 구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즉각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상황이 전달되고, CJ그룹은 CJ제일제당의 식음료를 CJ대한통운 택배차량과 드론 등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이재민 또는 고립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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