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3가지 종류의 양파가 풍성하게 들어간 시그니처 버거 신제품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17일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트리플 어니언 버거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5대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넣어 버거를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3가지 양파의 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조합의 트리플 어니언 버거로 버거의 진수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3년만에 1천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기존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그릴드 머쉬룸 버거'에 새로 출시한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더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가격은 단품 7,000원, 세트 8,100원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1월 시그니처 버거를 새로 단장해 출시하며 단품 가격은 기존 7,500원에서 7,000원으로, 세트 가격은 기존 8,900원에서 8,100원으로 각각 인하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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