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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를 활용한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부산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시, 그리고 동신모텍이 함께 체결한 '트위지 생산시설 부산 이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참가자와 유통기업은 4월 24일까지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플러스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부산시에서 모집한 청년을 채용하여 배달업무와 개인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해야 한다. 청년 참가자는 채용업체의 면접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트위지를 활용해 유통업체의 배달업무와 개인 수익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김태준 상무는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꾸준하게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 온 또 다른 결과물"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트위지의 제품 상담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이마트 매장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혁신적 오프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초소형 전기차의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추가함으로써 유통 체계 다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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