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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를 강타한 어글리 슈즈 열풍이 성역과 소재의 벽도 허물었다. 스포티즘과 에슬레저 무드를 타고 주목 받기 시작한 어글리 슈즈는 이번 시즌, 스트릿 캐주얼과의 유쾌한 전성기를 넘어 페미닌 무드와도 감각적 조우를 시작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증명하듯 국내외 슈즈 업계에서도 '드레스업 & 힐'의 공식을 과감히 허물며 다양한 스타일의 어글리 슈즈 룩을 제안하고 있다. 페미닌 무드를 더한 어글리 슈즈는 힙한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 투박함을 무기로 편안하면서도 키가 커보이는 장점까지 더해져 여성들도 그 매력에 열광하고 있다.
한편, 젤리슈즈 브랜드 멜리사는 19SS시즌 '멜리사 패밀리(Melissa Family)'를 콘셉트로 레트로 무드를 담은 핸드메이드 감성과 니트 직조감의 텍스처 표현이 돋보이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힙스터들의 상징적 아이템 어글리 스니커즈를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의 한정판 캡슐 콜렉션과 세대를 초월한 헬로키티(HELLO KITTY) 캐릭터 콜렉션은 매 시즌 새로움을 시도하는 멜리사 만의 신선한 협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멜리사 19SS 뉴 콜렉션은 프리미엄 여성슈즈 셀렉샵 위즈솔(WIZSOLE)에서 만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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