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이달부터 국내·외 130여개 전 화물 지점에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이하 i-Cargo)'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i-Cargo 시스템 도입계약 체결 이후 화물 서비스 업그레이드 기능 개발 및 테스트 검증과정을 거쳐 금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i-Cargo의 전면 현업 적용 이후에도 2020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기능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화물 수익관리시스템(RMS, Revenue Management System) 솔루션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화물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021년까지 전사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등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해 나갈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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