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에서 중소기업이 만든 친환경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학물질을 기피하는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하는 가운데 안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서다.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은나노스텝 세정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첫 방송을 한 '은나노스텝 세정제'는 당사에서만 12만세트 가량 판매됐으며, 피부자극 테스트까지 거쳤다.
인테리어 분야 또한 친환경 제품이 인기다. '쿠셔니 실크벽지'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테스트, 6대 중금속 유해물질 테스트 등을 거친 제품이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방지 효과가 있어 아이가 있는 셀프 인테리어족에게 인기가 높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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