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결식 아동들의 아버지 가좌지역아동센터 문맹열 대표

기사입력 2019-06-17 13:20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아쉬운 아이들이 있다. 가정의 붕괴로 이혼율이 높아진 탓에 한부모, 조손 가정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다.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 급식 및 학습소가 더 많이 보급되어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가좌지역아동센터(대표 문맹열)는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의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 방과 후 급식, 돌봄, 학습, 문화, 정서 활동을 지원하며 이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문맹열 대표는 오랜 기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 인물이다.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일하고 싶었던 어려서의 꿈을 토대로 현재 가좌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해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문 대표는 10대 미혼모 법적 제도 개선에 힘쓰는 등 가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복지와 경제적 책무로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문맹열 대표는 "후세에 재산을 남기는 것보다 이름을 남기는 것이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재산의 대물림은 헛걸음"이라면서 본인의 재산 중 30%를 외대 법무대학원에 기부한다는 유언장을 작성하기도 했다. 명예를 유산으로 물려주어 결과적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려는 의지다.

1% 재벌을 위해 99%의 서민과 중산층이 희생하는 불공정한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애쓰는 문 대표는 국민행복지수를 높이는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여생을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표는 인천 서구청장 비서실장,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인천시후원회 이사, 한국비전 2050포럼 재정책임위원장,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역임하고, 현재 현대자산(보존산지, 맹지해결전문 부동산 업체), 태광정밀(연삭기 제조 판매 업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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