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핵의학실은 7월부터 최신 고성능 핵의학 감마카메라 기기인 '단일광자단층촬영기(SPECT)'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디스커버리(Discovery) NM 830 모델로 기존 감마카메라 대비 28% 이상 방사선 민감도가 향상되어 작은 병변에 대한 감지 능력이 높아졌다. 각종 암을 비롯한 내분비계, 비뇨기계, 소화기계, 골격계, 호흡기계 등 초고화질 영상 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
특히 환자에게 사용되는 방사선의약품 용량을 25% 이상 낮춰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촬영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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