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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바른미래당에서 나와 현재 무소속인 이언주 의원에 대한 보수 야권의 프로포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이목이 모아진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 의원이 사법시험에 합격해 연수원에서 2년 동안 교육받을 당시 자신이 사법연수원 교수였다며 당시의 인연을 소환했다.
황 대표는 "600명의 연수원생 중에 눈에 딱 띠는 사람이 2~3명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이언주 의원이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자유우파 전사로 우뚝 선 것을 보니 아주 기분 좋다. 이 의원은 싸울 때 싸울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행동되기를, 움직여지기를 원하면 여성에게 말하라'란 말을 마가렛 대처 총리가 했다고 하는데 그 구절을 볼 때마다 우리 이언주 의원이 생각난다"며 "'이언주TV'는 언로가 막혀있고, 자유우파의 목소리가 막혀버린 이때에 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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